-
“쇠뿔도 단김에 빼야” … 국민 지지 업고 ‘적폐 청산’ 속도전
━ 검찰 개혁 칼 빼든 청와대의 속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새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한다고 밝힌 뒤 기자들의 질
-
[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조직개편은 어디까지? “뛰어가면서 신발끈 고칠 수밖에 없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70년 동안 61차례의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졌다. 평균 1년2개월꼴로 정부조직이 바뀐 셈이다. 특히 1987년 5년 단임(單任
-
공교육 정상화, 비정규직 정규직화, 재벌 투명성 강화 시급
━ 정치학자 114명이 답했다 …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우선과제 1위는 정당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청년고용할당제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우선시
-
사회적 기업 대안 제시 미흡
5월 7일자 중앙SUNDAY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다양한 기사들로 채워졌다. 1면의 ‘높은 사전투표율’ 기사는 시민들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선의 특징을 짚어 유익했
-
日 정부, 한 ㆍ일 정상회담 조기 추진… 늦어도 7월 '독일 G20'에서 회담
일본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기 위해 한국 측과 조정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전날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첫 전화
-
日 언론 "한일 정상, 조기 정상회담 개최 일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에 긴밀히 연대하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두 정상은 또 조기에 정상회담을
-
19대 대선, 오늘 오후(LA시간) 2시부터 투표
대선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일 오후 광주송정역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울산 문화의 거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자괴감 … ” 패러디부터 ‘찍찍이’ 시리즈까지
━ 대선 정국 관통한 말말말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난해 10월 21일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 연설문 작성에 관여
-
대통령 탄핵으로 60일 열전 … 보수 표심 따라 희비 쌍곡선
━ [대선 D-2] 10·24부터 5·9까지 숨가빴던 조기 대선 정국 박근혜 전 대통령 [김성룡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서 시작된 조기 대선 정국이 결승점을 향하고 있다
-
[사설] 조기 정상회담으로 한·미의 사드 혼선 풀어라
한국과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비용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사드 비용 10억 달러 한국 부담’ 발언에 이어 이번에는
-
“대선 이후로 분양 미루자”… 아파트 5월 분양 쪼그라든 까닭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 중앙시장 앞 사거리에 후보 현수막이 붙어 있다. 강정현 기자 한 대형 건설업체 분양팀장 김모(48)씨는 고민에 빠졌다.
-
문·안 누가 되든, 중소기업부 생기고 검경 수사권 조정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둘 중에서 누가 당선되든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는 없어지거나 대폭 축소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강해지고, 검찰 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가 생긴다.
-
누가 돼도 ○○한다, 양강구도 文ㆍ安 공통공약 살펴보니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둘 중에서 누가 당선되든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는 없어지거나 대폭 축소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권한은 강해지고, 검찰 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가
-
‘장미 대선’ 민심 가늠할 풍향계 4.12 전국 재보선…오늘 오후 8시까지 투표
12일 치러지고 있는 4·12 재보선은 정상적인 대선(12월)보다 7개월 일찍 치르는 ‘장미 대선’을 앞둔 각 지역 민심 향방을 가늠할 척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기
-
한국 대선 앞, 북 도발 가능성 큰 시점에 온 우다웨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이 10일 외교부 청사에서 우다웨이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났다. [김춘식 기자] 10일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
-
[단독]장미대선 민심 가늠할 풍향계 4.12 재보선 살펴보니...막판 표심 잡기 분주
4·12 재보선은 '장미 대선'을 앞둔 각 지역의 민심 향방을 가늠할 척도다. 재보선 자체는 극히 일부 지역에 국한된 선거이지만 이번 재보선은 부산과 대구뿐 아니라 경기도·경북·충
-
[단독]내년 광역단체장 선거 벌써 하마평 무성, 조기대선 때문에 덩달아 달아올라
정상적인 대선(12월)보다 7개월 일찍 치르는 '장미 대선' 때문에 내년 4월로 예정된 동시 지방선거에 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주요 광역단체장들이 이번 조기 대선에 얼굴을
-
[서소문 포럼] '격의없다’는 덕목, 국가 간에는 통하지 않는다
김수정외교안보 선임기자 서울에 주재하는 각국 외교관이나 본부의 한국 담당 외교관들에게 대목장이 섰다. 한국의 조기 대선, 북핵·미사일의 긴장 고조 속에 미·중이 일합을 겨루면서
-
비문계 이언주 6일 탈당해 국민의당으로...민주당 비주류도 회동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비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이언주(재선)의원이 6일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입당한다. 이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민의당으로 가겠다”며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
단독/단체장 10명이 도전하고도 '대선 예비고사' 성적표가 참담한 이유는?
경기에 직접 뛰거나 워밍업을 했던 선수 10명 가운데 한 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비고사 타율'만 보면 1할이다. 이번 대선 후보 경선 결과 나타난 자치단체장의 성적표는 참
-
(종합)주한 일본대사 내일 귀국···"북한 문제 연대, 차기 정권 대비 필요"
일본 정부가 지난해 말 한국 시민단체의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대한 대항 조치로 1월 9일 귀국시킨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4일 귀임시키기로 했다
-
[사설] 포퓰리즘 판치는 한국당, '핫한' 토론 빛난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들이 내놓는 공약들이 포퓰리즘이라 비판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다. 비현실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는 ‘집권 시 위안부 합의 파기’
-
[전영기의 시시각각] 문재인의 ‘선거 전 집권’ 풍경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모순과 절망이 반복돼 숨이 막힐 것 같은 현실에서 사람들은 신화나 이념을 찾는다. 신화·이념은 때로 위기를 돌파하는 희망의 불빛이다. 반대로 국민을 맹
-
김종인 출마 초읽기 “신발 다 닦았다, 구두끈 묶으면 바로 등판”
━ 물밑 흐름 이어지는 ‘반문 연대’ 빅텐트 구상 “김종인은 어떤가.” 지난해 4·13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우태현 한국노총 연구위원이 쓴 『닥터K 김종인 콤